아울러 천안함은 차치하고라도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도 북한의 잘못이 아니라고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없어야 한다. 자신의 맹목적, 주관적 신념을 수용 일방적인 연령집단에 세뇌하는 것은 우리나라 미래 공동체의식을 말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청목회라는 불법적 행위를 제도적으로 합법화하려는 정치권 인사들이 여의도에 발 붙일 수 없도록 하는 제도 또한 정비돼야 한다. 물론 이러한 제도 정비는 우리 국민의 투표의식이 지·혈연 중심의 단세포적 관점에서 정치적 신념과 정책 선호에 따른 투표를 실행에 옮기는 올바른 구조로 변화할 때 가능해지겠지만.